수향(Soohyang)으로 봄 나들이, 'I've got princess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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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는 공간의 개성과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감정과 내면세계를 드러냅니다. 몸에 꼭 맞는 옷을 입는 것처럼 감정을 울리는 음악을 듣는 것처럼 섬세하게 선택한 향기는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산다는 것은 어딘가에 머문다는 것. 좋은 향기를 풍기는 곳에서는 좋은 일들만 생길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기를 찾고 즐기는 것은 매우 순수하고 원초적인 기쁨입니다. 우리는 좋은 향기가 운명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수향(Sooh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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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향기 브랜드인 수향에서

디즈니 프린세스와의 콜라보로 론칭한 캔들을

당신에게 소개하고 싶다.

 

 

이 브랜드는 설립자인 김수향 대표의 이름을 그대로 딴

수향(秀香)으로 지어졌으며

빼어난 향기를 의미한다고 한다.

 

 

'Life is better when you smell nice.’

'좋은 냄새가 날 때 인생이 더 좋다.'

 

 

수향은 이 문장을 모토 삼아

좋은 향기가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며
독창적인 공간의 향기를 선보인다.

 

 

2013년 브랜드로 론칭된 수향은

꽃잎을 닮은 사랑스러운 분홍색 패키지와

캔들의 라벨 안에 원하는 그 어떤 문구나 이름을 새길 수 있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캔들을 만들 수 있다는 메리트로

특별해지기 시작했다.

 

 

 

 

이번에 '봄 냄새, 봄꽃 냄새'를 주제로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벚꽃

튤립

작약

양귀비

라일락

살구꽃

메이로즈

수선화

은방울꽃

수국

 

열흘 동안 매일 달라지는

열 가지 봄꽃의 향기를 담아

 

수향의 이야기가 담긴

디즈니 프린세스의 캔들 론칭 행사가 진행되었다.

 

 

 

 

다섯 디즈니 프린세스가

어떻게 후각화 되었지에 대해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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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 플라운더

봄날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벚꽃을 연상시키는 귀엽고 화사한 향으로 핑크색의 체리 블로썸에 호주의 가드니아 꽃과 체리의 향기가 더해져 긍정적이고 행복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 자스민 & 라자

매혹적인 꽃 재스민에 오렌지 블로썸, 시나몬과 아로마틱 노트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향이며 패출리, 머스크, 시더우드 샌달우드가 더해진 잔향으로 깊이를 알 수 없는 매력에 계속 빠지게 된다.

 

 

▲ 벨 & 뤼미에르

흰색의 장미 꽃송이들이 한꺼번에 활짝 핀 듯 우아하고 당당한 꽃 향으로 부드러운 오키드, 달콤한 미모사와 과일향이 어우러져 매혹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며 장미꽃잎 파우더에 머스크, 스윗 바닐라가 어우러진 잔향은 지적이고 세련된 향취로 마무리된다.

 

 

 

▲ 라푼젤 & 파스칼

마음을 안정시키고 여러가지 효능을 가진 향긋하며 작고 귀여운 마법의 꽃인 카모마일의 향취가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선사하고 여기에 다마스크 로즈와 오렌지 블로썸이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더해 주고 있으며 바닐라와 머스크 그리고 샌달우드의 잔향은 이 매력들을 더욱 반짝이게 만들어준다.

 

 

 

▲ 뮬란 & 무슈

그린티의 차분함과 버가못, 만다린과 같은 경쾌한 시트러스 향이 어우러진 진취적인 향으로 동양적이면서도 현대적이고, 여성스러우면서도 강인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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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향을 상상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 포스팅으로 당신에게 향을 전달 드릴 수가 없어 무척 아쉽다.

 

 

그래서 디즈니 프린세스의 컬렉션뿐만 아니라

수향의 시그니처 향인 'ITAEWON 565', 'Gangnam8' 등

여러 향을 맡아볼 수 있고

 

 

캔들, 디퓨저, 홈 스프레이 등

다양한 패키지를 즐길 수 있도록

빌라 수향으로 직접 방문해보는 걸 적극 권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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