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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빈티지한 인스타 감성,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누군가의 인스타그램 피드 속에서

그리고 요즘 떠오르는 핫한 빈티지 감성의 카페에서

 

 

한 번쯤은 봤을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의 작품은

 

 

간결한 구성과 원색의 대담하고 강렬한 색채 표현으로

2030 세대의 감성을 저격하며

감성 소품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했다.

 

 

🎨👨🏻‍🎨

 

 

특히 위의 작품은

작품명 '매끄러운 머리칼의 나디아(Nadia with Smooth Hair)'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앙리 마티스는 야수주의의 창시자이며

강렬한 색채를 선보인 데생 능력의 소유자로

 

 

여러 공간 표현과 장식적 요소의 작품을 제작하였고

평면화와 단순화를 시도하면서

보색 관계를 교묘히 살린 청결한 색면효과 속에

색의 순도를 높여 확고한 마티스 예술을 구축함으로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회화의 지침이 된 화가였다.

 

 

 

▲ 모자를 쓴 여인(The Woman with The Hat)

제작연도|1905

종       류|유화

제작기법|캔버스에 유채(Oil on Canvas)

 

 

 

▲ 춤(The Dance)

제작연도|1909~1910

종       류|유화

제작기법|캔버스에 유채(Oil on Canvas)

 

 

 

▲ 음악(Music)

제작연도|1939

종       류|유화

제작기법|캔버스에 유채(Oil on Canvas)

 

 

 

▲ 루마니아 풍의 블라우스를 입은 여인

제작연도|1940

종       류|유화

제작기법|캔버스에 유채(Oil on Canvas)

 

 

 

▲ 오렌지가 있는 누드(Nude with Oranges)

제작연도|1951

종        류|소묘

제작기법|오려 붙인 종이 위에 붓질과 과슈(Gouache on Paper, cut and Pasted, and Brush and Ink on White Paper)

 

 

마티스의 그림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데에는

그림에서 느껴지는 자유분방함과 여유로움의 분위기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저작권 만료가 한몫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1954년 사망한 '앙리 마티스'의 작품은

1955년부터 저작권이 보호되기 시작하면서

저작권 보호 가능한 50년의 기간이 지나

2005년 저작권 보호가 만료되었고

 

 

2011년 저작권 보호 기간이 70년으로 개정되었으나

개정된 법이 2013년부터 시행되며

2013년 이전에 저작권 만료된 작품들은

70년의 저작권 보호 적용 대상이 되지 않아

앙리 마티스 작품의 저작권은

2005년 최종 만료되어 상업적 이용이 가능해졌다.

 


 

감성 소품으로 떠오르며

인스타 감성의 대명사로 이름을 알리게 된

마티스의 그림은

 

 

현재 액자뿐만 아니라 패브릭 포스터, 엽서 등의 인쇄물이나

그릇, 컵 등의 식기

또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에도 사용되고 있으니

 

 

유행타지 않는 마티스의 그림이 사용된 소품으로

당신의 집 인테리어를 조금 더 감성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