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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모두가 기다린 쓰리샷 유재석 X 이효리 X 비, '이렇게 멋있어도 될깡?'


 


 

MBC TV 예능 프로그램인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 등

이어지는 부캐들을 위주로 한 유니버스를 구축하고 있다.

 

 

🕺🏻💃🏻🕺🏻

 

 

'놀면 뭐하니?' 측은 하루 전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가 고대하던 쓰리샷 강림이횰! 이렇게 멋있어도 될깡?!'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유재석, 이효리, 비가 함께 모여 있는 모습으로

 

 

세 사람은 시간을 거스른 듯한 외모와 분위기를 뽐내며

진지하게 회의하는 모습에 이어

나란히 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여름에도 화려한 조명이 감싸야할 것 같은 조합

이 조합 찬성

올 여름 노래는 이거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여름을 맞아 혼성그룹 프로젝트를 기획하였고

 

 

이번엔 연습생 신분이 된 유재석은

특히 1990년대 가요계를 빛낸 혼성그룹 특유의

감수성과 매력을 되살리기 위해

혼성그룹 제작에 도전하고자 그 일환으로

 

 

그룹 핑클과 솔로 가수로 최정상 자리에 오른 이효리와

한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남자 솔로 가수 비를

소환해 조언을 구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 '놀면 뭐하니?'측은

MC 유재석과 가수 이효리, 비 세 사람이

 

 

드디어 만나 혼성그룹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며

무더위로 지쳐가는 여름, 흥 넘치는 리듬과 멜로디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선물할

'여름 X 댄스 X 유재석'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유재석, 이효리, 비라는

초특급 혼성그룹이 성사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가

한껏 고조된 상황이다.

 

 

 

 

이효리는 유재석과의 케미면 케미, 예능감이면 예능감뿐 아니라

먹고 입고 쓰는 모든 것이 화제의 대상인 시대의 아이콘으로

 

 

최근 남편 이상순과 함께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해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비는 최근 '1일 1깡' 신조어를 만들며 역주행 중인 '깡'을

바라보는 솔직한 속내부터

전성기를 그대로 소환하는 움직임으로

비의 연대기 히트곡 무대를 완성시키며

비급 감성의 매력을 각인시켰는데

 

 

1일 1깡은 하루에 '깡' 뮤직비디오를 한 번 시청한다는 뜻으로

 

 

'깡'은 데뷔 15주년을 맞은 비가 2017년 12월

3년 만에 컴백하며 내놓은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의 타이틀곡으로

발매 당시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호박전시현'에서

여고생이 이 곡을 우스꽝스럽게 커버한 동영상이 화제가 되며

원곡인 '깡' 뮤직비디오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하였고

 

 

해당 뮤직비디오를 본 누리꾼들은

비가 최근 트렌드를 읽지 못하고

파워풀한 안무와 자신감이 과한 가사로 가득한

음악을 내놨다며 조롱하였으나

 

 

묘하게 중독성 있는 '깡' 뮤직비디오를 찾는 사람의 수가
점차 증가해 ‘1일 1깡'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기게 되었다.

 

 

특히 비가 지난 16일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것이

'깡' 역주행에 결정적이었다.

 

 

당시 비는 자신을 희화 소재로 삼은 댓글을
재밌게 보고 있다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뒤늦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의 '깡'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1천만 뷰를 눈 앞에 뒀다고 하는데

1깡모아 1천만깡이 눈 앞인 상황이다.

 

 

 

 

이 프로젝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가요계에서 혼성그룹이 빙하기를 맞이한 탓이다.

 

한때 가요계에서 차지하는 혼성그룹의 위상은

지금과 매우 달랐고

 

 

특히 대중가요가 황금기를 맞이했던

1990년대는 혼성그룹의 전성기였으며

현재의 K팝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가요계의 한 축을 이뤘다. 

 

 

하지만 한 세대가 지난 지금

혼성그룹은 사실상 멸종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악동뮤지션, 어반자카파 등
남녀로 구성된 그룹이 활동하지만

팬덤문화와 거리를 둔 이들을

과거의 혼성그룹과 동일하게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다수이다.

 


 

유재석은 빙하기에 접어든 혼성그룹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까? 💛